광저우 파격 제안 거절한 무리뉴 중국가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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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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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파격 제안 거절한 무리뉴 중국가기 싫다
중국 슈퍼리그 클럽 광저우 헝다가 조세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영입을 시도했으나 거절당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광저우 헝다의 실질적 소유주이자 2013년 세계적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 최고의 부호로 꼽히기도 했던 쉬자인 헝다 그룹 회장과 만남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광저우의 새 사령탑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시절 받았던 1,500만 파운드(약 197억 원)에 달하는 연봉보다 많은 금액을 제안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중국에 가서 가족들이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지는 걸 원치 않는다”라고 답하며 거절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자신의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으며, 한번도 도전하지 않았던 국가대표팀 사령탑에도 욕심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