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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뉴캐슬 GK 두브라브카 영입 경쟁 참여

토트넘이 베테랑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30, 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아스톤빌라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모나코, 포르투 등 유수 클럽들이 뉴캐슬 골키퍼 두브라브카와 계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슬로바키아 국가대표 두브라브카는 191cm의 장신 골키퍼다. 지난 시즌 38경기에 출전, 뉴캐슬의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공헌했다. 

상대적으로 몸값이 1200만 파운드(약 177억 원)로 평가되고 있어 가성비를 인정 받고 있다.

하지만 두브라브카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중국으로 떠난 뒤 불안해 하고 있다. 뉴캐슬이 아직 감독 선임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두브라브카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토트넘이 두브라브카를 영입할 경우 최근 실수가 잦았던 위고 요리스(33)와도 경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두브라브카를 데려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