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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레알, 전반에만 5골 허용 J. 펠릭스 화려한 데뷔골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 시즌 ‘마드리드 더비’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전반에만 5골을 허용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 오전 9시(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를 치르고 있다. 

‘더비’란 수식어가 무색하게 레알 마드리드는 45분 동안 무려 5골을 내주며 충격적 대패를 예고하고 있다. 

비록 프리 시즌 경기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단 하나의 유효슛을 올리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신입생 에덴 아자르, 루카 요비치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구성했고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루스, 세르히오 라모스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내보냈다. 프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였던 티보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켰지만 수비진은 자동문이었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는 ‘1600억 원’ 사나이 주앙 펠릭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45분 동안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을 휘저으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전반 7분에는 날카로운 쇄도로 상대 골문을 열어젖히며 화려한 데뷔 골을 터뜨렸다. 

이밖에도 디에고 코스타가 ‘전반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앙헬 코레아도 득점을 신고하며 5-0 스코어를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이번 시즌 희망 아자르는 아직까지 침묵으로 일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