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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페르난데스, 맨유 이적 임박 "계약 마무리 단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브루노 페르난데스(25•스포르팅CP)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8일(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계획대로 맨유가 페르난데스 영입에 임박했다.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이적 전문가 니콜라 쉬라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맨유와 스포리팅이 페르난데스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6위로 마친 맨유는 전력 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 측면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와 미드필더 다니엘 제임스를 영입했다. 솔샤르 감독은 2선 공격 자원을 원하고 있고, 타겟은 페르난데스였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0골 13어시스트로 스포르팅의 공격을 이끌었다. 컵 대회에서도 5경기에서 5골을 올렸다. 그는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리버풀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했다. 

맨유는 페르난데스 외에도 라치오의 핵심 미드필더 밀란코비치-사비치와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 영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부진을 만회하고자 하는 맨유의 폭풍 영입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