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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디발라에게 "맨유로 가 챔피언 되려면"호날두의 조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파울로 디발라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추천했다. 

디발라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지난 1일(한국시간) 휴가를 마치고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했는데, 돌아오자마자 그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됐다.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디발라를 스왑딜 카드로 내놨고, 디발라의 최종 선택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디발라는 사실 유벤투스에 남길 원했다. 유벤투스에 남아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유벤투스의 생각은 다른 듯하다. 루카쿠 영입을 위해 맨유에 디발라 카드를 내밀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디발라는 왓츠앱(WhatsApp) 단독방에 맨유행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런데 호날두의 답은 "떠나라"였다. 호날두는 디발라에게 '챔피언이 되려면 맨유로 가라'는 말을 했다고 전해진다. 

호날두가 어떤 의도로 디발라에게 '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는지는 의문이다. 호날두가 유벤투스 회장에게 루카쿠 이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는 영국 '미러'의 보도도 있었다. 루카쿠를 원하는 입장이라면, 의도적으로 디발라의 맨유행을 추천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