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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아스날, 오페라 라인에 쿠티뉴 더하나 ... 관건은 임대료

아스날이 또 다른 대형 임대 영입을 성사시킬까.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를 인용해서 "아스날은 필리페 쿠티뉴의 임대 계약을 위해 FC 바르셀로나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서 설 자리를 잃은 상태다. 지난 시즌 부진한 활약으로 위태로운 상황서 앙투완 그리즈만 - 프랭키 데용 등 신입생들이 들어왔다.

바르셀로나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릴 쿠티뉴의 처분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막대한 연봉과 몸값으로 인해 이적이 쉽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에게 네이마르와 트레이드를 제안했으나 무산됐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쿠티뉴 처분을 위해 임대 거래도 받아들일 계획이다. 쉽지 않아 보였지만, 명가 재건을 노리는 아스날이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니콜라스 페페를 영입하며 오바메양-라카제트와 초호화 공격진을 완성했다. 부족한 이적료는 과감한 임대 영입으로 채우고 있다.

이미 레알에서 대니 세바요스를 영입한 아스날은 쿠티뉴까지 더해 중원 보강도 추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출신인 라울 산레히 스포츠 디렉터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더 선은 "문제는 임대료이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빌려주는 조건으로 임대료를 요구하는데, 아스날은 이적 자금이 부족하다. 아스날은 쿠티뉴 임대나 수비 보강 중 하나를 택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