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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발로텔리, 깜짝 브라질행? 플라멩구와 협상 중

마리오 발로텔리(28)의 브라질 진출 가능성이 나왔다.

‘풋볼 이탈리아’는 6일(한국시간)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를 인용해 “발로텔리와 플라멩구의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루메사네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발로텔리는 2007년 인터 밀란, 2010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하며 성공을 맛봤다. 그리고 2013년 AC 밀란, 2014년 리버풀로 이적했지만 실패였다. 잉글랜드에서 실패를 경험한 발로텔리는 프랑스 리그앙으로 무대를 옮긴 뒤 부활의 기지개를 켜는 듯했다. 니스로 이적한 뒤 두 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한 것이다. 발로텔리는 2016-17시즌 리그 23경기(교체 3회)에서 15골을 기록했고, 2017-18시즌에는 18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문제아’ 기질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비롯해 프리시즌 훈련에 불참했고, 이후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이적하고 싶단 뜻을 공공연하게 밝히면서 파트릭 비에이라 감독과 갈등을 빚은 것이다. 그리고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니스를 떠나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었다. 발로텔리는 마르세유와 단기 계약을 맺었고, 반 시즌 동안 15경기 8골을 기록했다.

당초 마르세유는 발로텔리의 잔류를 원했다. 그러나 스페인 ‘아스’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마르세유는 발로텔리를 지키려 했으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면서 선수들의 임금 예산을 줄여야 했다. 이에 케빈 스트루트만, 아딜 라미, 루이스 구스타부 등 고액 주급자들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발로텔리까지 팀을 떠나게 된 것.

발로텔리의 차기 행선지로 헬라스 베로나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이 거론됐지만, 브라질 플라멩구행 가능성도 깜짝 등장했다.

현재 플라멩구에는 인터 밀란에서 뛰었던 가브리엘 바르보사와 AS 로마에서 뛰었던 제르송 등이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