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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수비보강 총력 아스널, 셀틱 티어니에게 마지막 제의한다

이적시장 마감을 하루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아스널의 계산기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수비라인 보강을 위해 없는 이적료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 미러의 존 크로스 기자에 8일(한국시간) 보도한 것에 따르면 아스널은 셀틱의 풀백인 키에런 티어니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티어니 이외에도 다른 수비수들을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가 밝힌 티어니의 이적료는 당초 제시액인 2500만 파운드(약 368억 원)보다 더 많은 액수이며 여러가지 옵션을 통해 협상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부터 티어니에 관심을 보였다. 스코틀랜드 리그 셀틱에서 뛰며 리그를 평정한 티어니는 아스널로의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셀틱 역시 합당한 이적료라면 티어니를 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적료가 티어니 이적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적 예산이 문제다. 아스널은 올 여름 한정된 예산 때문에 기본금액 보다 옵션과 할부를 중심으로 선수 영입을 펼치고 있으며 심지어 니콜라스 페페를 영입하는 데 든 7천 200만 파운드(약 1,062억 원)도 할부로 결제했을 만큼 영입의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아스널은 티어니 영입에 확신을 가지고 있는 반면 당초 영입이 유력했던 유벤투스 수비수 다니엘 루가니에게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루가니를 임대 후 이적하는 방향으로 협상했지만, 유벤투스는 완전 이적을 원해 협상이 틀어졌으며, 레드불 라이프치히의 5000만 파운드(약 737억 원) 우파메카노에게는 관심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