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루카쿠 벌금 내라'...충성의 아이콘에서 밉상이 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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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루카쿠 벌금 내라'...충성의 아이콘에서 밉상이 돼간다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루카쿠 벌금 내라'...충성의 아이콘에서 밉상이 돼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체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로멜루 루카쿠가 지난 이틀간 전 소속팀 안드레흐트에서 운동했다. 맨유는 무단으로 훈련에 불참한 이 선수에게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알렸다. 맨유로선 루카쿠가 눈에 고울 리 없다. 최근에는 훈련 결과를 무단으로 개인 SNS에 게재한 데 즉각 삭제를 지시한 바 있다.

루카쿠는 2년 전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전 대회 통틀어 96경기에서 42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이번 이적시장 중 맨유를 떠날 의사를 피력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개인 면담을 거친 루카쿠는 이탈리아 세리에 A행을 희망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행선지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앉힌 인터 밀란이다. 콘테 감독은 과거 첼시를 맡았을 때도 루카쿠 영입을 열렬히 바랐다. 선수가 맨유로 급히 방향을 틀면서 알바로 모라타 카드에 만족해야 했지만, 새로운 구단에도 루카쿠를 추천했을 정도다. 

다만 맨유로선 쉬이 놔줄 생각이 없다. 계약 기간이 남은 만큼 손해 보고 보내줄 이유는 전무하다. 더욱이 인터 밀란이 낮은 금액을 고수하면서 협상은 답보 상태에 빠졌다. 최근에는 루카쿠를 놓고 유벤투스와 거래를 추진한다는 설도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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