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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케인도 케인인데...손흥민 중요성 강조하고파" 크라우치의 새 시즌 전망

피터 크라우치가 다가울 2019-20시즌을 예측했다. 

크라우치는 토트넘을 3위로 꼽으면서 손흥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침내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이 마감됐고, 개막까지 하루를 남겨놓고 있다. 각 구단들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필요한 자원들을 영입하며 선수단을 강화했기에 다가올 시즌은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시즌을 앞두고 전직 선수들과 축구 전문가들이 프리뷰와 더불어 순위 예측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피터 크라우치가 참여했다. 크라우치는 9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을 통해 각 구단들의 최종 순위와 키플레이어를 선정했다.

크라우치가 뽑은 1위는 맨체스터 시티였다. 크라우치는 “맨시티가 1위를 할 거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케빈 데 브라이너가 2017-18 시즌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더욱 강해질 것이다. 나의 유일한 관심사는 그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냐는 것이다. 맨시티 팬들이 리그 우승을 챔피언스리그 우승보다 높게 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소속팀 리버풀을 2위에 놨고, 손흥민의 토트넘을 3위로 뽑았다. 크라우치는 “지난 시즌 피로와 부상으로 고전했던 토트넘은 잊어라. 토트넘은 훌륭하고, 편안하게 3위에 위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크라우치는 이유와 함께 손흥민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많은 돈을 썼다. 탕귀 은돔벨레의 영입은 흥미롭다. 그는 중원을 이끌 것이다. 누구나 케인이 다시 골든 부츠를 따내기 위해 필사적일 거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손흥민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싶다. 그는 탑 플레이어,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이번 시즌 더 발전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크라우치의 빅 6 순위 예측 

1. 맨체스터 시티 

2. 리버풀

3. 토트넘 

4. 첼시 

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 아스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