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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로브렌, 337억에 로마행...'로마-리버풀 합의 끝냈다'

데얀 로브렌(리버풀)이 AS로마로 향한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5일(현지시간)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 수비수 로브렌은 2,500만 유로(약 337억원)에 로마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마와 리버풀은 이미 합의를 끝냈고 로브렌 역시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이탈리아’는 “로브렌은 먼저 한 시즌 임대 형식으로 이적한 뒤 일정 수의 경기에 출전하면 완전영입되는 조건에 로마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로브렌은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무대를 거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이후 부상과 부진을 거듭하며 후보로 전락했다. 버질 판 다이크, 조 고메즈, 조엘 마팁을 우선 기용함에 따라 로브렌은 사실상 입지를 잃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