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매과이어, ‘맨시티의 주급 4억 제의’ 거절하고 맨유행...'열성팬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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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가 엄청난 주급을 제시한 맨체스터 시티의 제의를 거절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과이어의 활약에 맨유가 싱글벙글이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고대하던 매과이어를 품었다. 지난 해부터 맨유는 수비 보강을 위해 매과이어의 영입을 바랐다. 그러나 레스터 시티의 엄청난 이적료 요구에 실패했다.

맨유는 포기하지 않았다. 수비수 이적료로 세계 최고액인 8,000만 파운드를 지불하며 결국 매과이어를 영입했다.

맨유로 향하려는 매과이어 본인의 의지 역시 크게 작용했다. 매과이어는 어린 시절부터 맨유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고, 이에 금전적인 이점까지 포기하고 맨유행을 선택한 것.

영국의 ‘미러’는 16일(한국시간) ‘스타스포츠’를 인용해 “매과이어 측과 맨시티 수뇌부들이 수 차례 만남을 가졌고, 수비수 세계 최고 연봉을 받게 되는 패키지 제의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주급 27만 8천 파운드(약 4억 원)를 제시했다고 한다.

그러나 매과이어는 맨시티행을 포기하고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맨유 입단을 결정했다. 맨유가 제시한 주급은 맨시티의 주급보다 약 10만 파운드(약 1억 5천만 원) 낮은 금액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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