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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매과이어 영입' 맨유, '신성' 데미랄도 문의했다...유베 회장 직접 인정

이적시장에서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의 메리흐 데미랄도 노렸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유벤투스의 파비오 파리티치 단장이 직접 인정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바쁘게 보냈다. 전 영역에 걸친 보강은 실패했지만 수비 보강만큼은 확실히 했다. 특히, 아론 완 비사카,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하며 마침내 포백 조합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실 맨유는 매과이어를 영입하는데 애를 먹었다. 이적 시장 초기부터 매과이어에 매달렸지만 레스터 시티의 고집을 꺾는데 실패했다. 결국 8,000만 파운드(약 1,176억 원)이라는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며 매과이어를 영입했지만 실패를 대비해 다른 매물도 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타깃은 바로 유벤투스의 미래로 평가받는 데미랄이다. 이적설이 강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유벤투스 단장이 직접 맨유가 관심을 보였다고 인정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16일(한국시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데미랄은 이번 이적시장 최대 관심사 중 한 명이었다. 얼마나 많은 제안을 받은지는 상상하지 마라. 데미랄 영입을 위해 AC 밀란이 문의했었고, 맨유도 접근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