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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아스널 몬레알, 레알 소시에다드 이적 임박

아스널의 측면 수비수 나초 몬레알이 레알 소시에다드 이적을 눈앞에 뒀다. 

스페인 매체 <노티시아스 데 지푸즈코아>는 “소시에다드가 아스널 수비수 몬레알 영입을 목전에 뒀다”라며 최근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 베테랑 몬레알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이 최근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키어런 티어니를 영입하면서 몬레알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테오 에르난데스, 케빈 로드리게스와 결별하며 왼 측면 수비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이 때문에 새로운 레프트백 보강이 필요한 상황인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몬레알의 가세로 왼쪽 수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출신 몬레알은 2006년과 2013년 사이 스페인 클럽 오사수나와 말라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스페인 무대에서 200경기 넘게 소화했다. 이후 2013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이적해 1군에서만 250경기를 뛰었다. 

선수 커리어의 마지막 불꽃을 앞둔 33세의 몬레알은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는 A매치 22경기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