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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다음은 발롱도르!‘…판 다이크 UEFA 시상식 석권에 리버풀 팬 ‘환호'

버질 판 다이크의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에 리버풀 팬들이 열광했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유럽 클럽팀 소속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UE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을 개최했다.

판 다이크의 날이었다.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올해의 수비수상을 받은 판 다이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를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상까지 휩쓸었다. 이로써 판 다이크는 수비수로는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됐고,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판 다이크의 수상은 리버풀 팬들에게도 큰 자랑이었다.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이제 팬들은 다른 개인 상을 들어올릴 것이라 믿고 있다. 리버풀 선수로는 네 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바라보고 있다”며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이 매체 소개된 팬들은 “세계 최고다, 다음은 발롱도르다”, “수상 자격이 있었다. 이제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 “20개월 전에 사람들이 의심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에 한 번은 우승했다. PFA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수비수, UEFA 올해의 선수도 받았다. 이제 클럽 월드컵을 우승한 뒤 발롱도르를 차지할 것”이라는 등 크게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