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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로디, ATM 역사상 최고의 풀백 된다”...선배 루이스 장담

지난 해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측면 수비를 담당했던 필리페 루이스가 후배 레난 로디(21)를 극찬했다.

브라질 태생의 로디는 2016년 18세의 나이로 브라질의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세에서 데뷔했다. 활약은 미미했다. 2016시즌 3경기, 2017시즌에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하며 특출한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2018시즌 48경기를 소화하며 잠재력을 서서히 보여주기 시작했다. 허나 여전히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하는 등 그를 알아보는 이는 드물었다.

이런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를 주목했다. 아틀레티코는 필리페 루이스 등 측면 수비 자원의 이적으로 새로운 선수를 육성하려 했고, 이 가운데 로디를 낙점한 것.

로디는 아틀레티코의 기대에 200% 부응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경기에 출전한 로디는 공수 모두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고, 넘치는 활동량, 감각적인 패스로 팬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2경기 만에 이제는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선수가 됐다.

선배인 루이스도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루이스는 8일(한국시간) ‘마르카’와 인터뷰서 “최근 에서야 로디가 경기를 하는 것을 조금 보고 있다. 그는 에이바르전에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라면서 “그는 강하고 젊다. 또한, 로디는 배우려 한다. 무엇보다도 그는 겸손하다. 내 생각에 로디는 아틀레티코 역사상 최고의 풀백이 될 것이다. 그는 모든 것을 갖췄다. 아틀레티코는 재능 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성을 가진 선수를 원한다. 아틀레티코는 로디와 함께 성공할 것”이라고 로디에 대한 극찬과 함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