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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로즈의 자신감, "英대표팀-토트넘서 더 이상 증명할게 없어"

대니 로즈(29)가 토트넘 홋스퍼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더 이상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즈의 매각을 고려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이 관심을 보였다. 로즈는 프리시즌 투어 일정에서 제외되며 이적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토트넘에 잔류했다.

이적설을 딛고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확고한 입지를 보이고 있는 로즈다. 토트넘에서는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로즈는 지난 1일(한국시간) 있었던 잉글랜드와 불가리아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격하며 4-0 승리에 공헌했다. 

로즈는 2일 영국 ‘익스프레스’를 통해 “나는 누구에게도 나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 토트넘에는 나의 수준을 잘 알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있다. 나에게 신뢰를 보내는 그의 지휘 아래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중요한 경기에 모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항상 나를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올렸다. 그들의 전적인 믿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나를 믿는 구단과 대표팀이 있다는 것은 매우 운이 좋은 일이다. 지난 몇 년간 내 가치를 충분히 증명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