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데 헤아, 주급 ‘4억 3천 만’에 재계약 임박...맨유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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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데 헤아, 주급 ‘4억 3천 만’에 재계약 임박...맨유 남는다
다비드 데 헤아가 어려운 협상 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급 조건은 알려진 것보다는 적은 수준으로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가디언’은 10일(한국시간) “데 헤아가 마침내 맨유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는 데 근접했다. 29만 파운드(약 4억 3,000만 원) 정도의 주급으로 협상 성사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 맨유에 합류한 데 헤아는 계약기간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맨유가 오랫동안 협상을 벌이며 거액의 조건을 제시했지만 데 헤아의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맨유와 계약 만료가 임박하면서 공짜로 데 헤아를 영입하려는 구단들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이적료 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골키퍼를 영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자유계약(FA)을 여러 차례 성공시킨 유벤투스가 데 헤아의 행선지로 거론됐고 재계약 무산설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가디언’의 보도 내용은 달랐다. 데 헤아가 맨유와 협상을 벌인 끝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었다. 폴 포그바가 받고 있는 주급 29만 파운드 선에서 계약조건이 조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올레 군나 솔샤르를 정식 감독으로 임명하면서 핵심 선수 지키기에 나섰고 그 결실을 맺기 직전에 이르렀다. 지난 1월 앙토니 마르시알이 재계약을 맺은 데 이어 데 헤아의 계약 합의까지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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