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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데 브라이너 1골 3도움 폭발' 벨기에, 스코틀랜드에 4-0 대승

벨기에가 초반부터 화력을 폭발시키면서 어려운 스코틀랜드 원정의 고비를 넘겼다. 

케빈 데 브라이너가 1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츠토토

벨기에는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열린 유로2020 예선 I조 원정 스포츠토토 경기에서 스코틀랜드에 4-0으로 승리했다. 5전 전승을 달리던 벨기에는 6승째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스코틀랜드(2승 3패)는 스포츠토토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홈팀 스코틀랜드는 멀그루, 로버트슨, 스노드글라스, 필립스, 맥그레거, 크리스티, 맥토미니 등 잉글랜드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벨기에에 대항했다. 벨기에는 쿠르투아, 베르마엘렌,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뫼니에, 샤들리, 데 브라이너, 덴동커, 틸레망스, 메르텐스, 루카쿠가 선발로 낙점됐다.

초반부터 벨기에가 기세를 탔다. 전반 9분 데 브라이너가 역습으로 돌파를 시도했고 완벽한 패스를 이어주면서 루카쿠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벨기에의 추가골이 나왔다. 벨기에는 데 브라이너가 올려준 코너킥을 베르마엘렌이 마무리하면서 두 골 차로 달아났다. 이어 전반 32분 알더베이럴트가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벨기에가 스포츠토토 승기를 잡았다.

완전한 스포츠토토 승기를 잡은 벨기에는 후반 37분 루카쿠의 도움을 받은 데 브라이너가 직접 마무리하면서 4-0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