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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원정 무득점' 그리즈만, "바르사 온지 두 달째...적응해야 한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원정 경기에서 또다시 침묵했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에 온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아다며 적응할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그리즈만도 이날 선발 출전했다. 수아레스, 안수 파티와 함께 공격진을 형성한 그리즈만은 부지런히 뛰어다녔지만 소득이 없었다. 이날도 원정 골을 넣지 못하며 이번 시즌 원정 3경기에서 모두 침묵했다.

경기 후 그리즈만도 원정 경기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그리즈만은 18일(한국시간) '모비스타 리가 데 깜뻬오네스'를 통해 "원정 경기는 항상 어렵다. 상대편 선수들은 더 많은 자신감과 함께 강하게 압박해 온다. 그들은 더 쉽게 플레이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더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고 슈팅을 때려야 한다. 더 나아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직 적응 중이며 기다려달라는 말도 전했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에 온지 두 달째다. 나는 적응해야 한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 우스만 뎀베레의 움직임과 더 맞춰야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