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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바르사 초신성’ 파티, 스페인 국적 취득 유력...U-17 WC 출전한다

FC바르셀로나의 초특급 유망주 안수 파티(16)가 스페인 국적을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아스’는 19일(한국시간) “안수 파티의 스페인 국적 취득을 위한 스페인 축구협회의 서류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됐다”라면서 “파티는 스페인 국적을 취득해 스페인 대표팀을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그가 오는 10월 26일 개막하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파티는 현재 바르셀로나가 가장 공들이고 있는 유망주다. 바르셀로나 역대 최연소 득점자 기록, 바르셀로나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출전 기록을 달성한 파티는 지난 주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리가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한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지난 18일에는 만 16세 321일의 나이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축구협회는 기니비사우 출신의 파티의 스페인 국적 취득을 적극 추진하며 그를 품으로 하고 있다. 이들의 첫 번째 목표는 국적 취득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U-17 월드컵에 출전 시키는 것이다.

한편, 파티가 스페인 국적을 취득해 U-17 월드컵에 출전한다면 10월 27일 열리는 이번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 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