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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팀 정신력’ 지적한 포체티노, “에릭센의 헌신에 만족한다”

그리스 원정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후 팀 정신력을 지적한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헌신에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1시 55분(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예선 B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올림피아코스와 2-2로 비겼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너무 실망했다. 우리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다. 우리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대로 실행하지 못했다. 전술이나, 선수들의 능력이 아닌 싸울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선수들의 정신력과 준비 자세를 지적했다.

선수들의 정신력에 아쉬움을 전했지만 에릭센의 헌신에는 만족했다. 에릭센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잔류했고,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나는 에릭센의 헌신에 만족한다. 그는 많이 뛰었고, 팀을 위해 헌신했다. 나는 에릭센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에릭센의 경기력에 만족한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