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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훔멜스의 찬사, "산초는 도르트문트 공격의 완벽한 창"

도르트문트의 마츠 훔멜스(30)가 팀 동료 제이든 산초(19)의 기량을 크게 칭찬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의 산초는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에 출전해 12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역시 2경기에 나서 4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산초의 활약은 고국 잉글랜드 구단의 관심을 끌었다. 친정팀 맨시티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산초는 “아직 미래를 말하기 이르다. 나는 단지 도르트문트를 위해 100%의 헌신을 하고 싶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산초의 기량은 팀 동료의 마음도 훔쳤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훔멜스가 독일 ‘빌트’와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했다. 훔멜스는 “산초는 전 세계 어느 구단에서도 뛸 수 있는 훌륭한 선수다.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지만 이미 뛰어나 기량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서 “속도도 빠르고 수비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다. 여기에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있다. 그는 도르트문트 공격에 완벽하게 걸맞은 무기다”며 극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