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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골대 불운' ATM, 바야돌리드 원정서 0-0 무승부...2위 유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바야돌리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아틀레티코는 6일 밤 11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호세 소리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서 바야돌리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양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홈팀 바야돌리드는 세르지 과르디올라, 산드로, 플라노, 호아킨 페르난데스, 미첼, 토니 수아레스 등을 선발 투입했다. 이에 맞서 아틀레티코는 코스타-모라타 투톱에 펠릭스, 사울, 토마스 파티, 코케 등을 선발 출전시켰다.

홈팀 바야돌리드가 먼저 선제골 찬스를 잡았다. 전반 36분 아틀레티코의 반칙으로 바야돌리드에 페널티 킥이 주어졌고, 산드로가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이를 성공시키지 못하며 홈에서 리드를 놓쳤다. 경고가 많이 나왔던 전반전이었지만 양 팀 모두 선제골을 넣지 못하며 경기는 후반전으로 넘어갔다. 

후반전은 답답한 흐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공격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좀처럼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후반이 막판으로 넘어가며 아틀레티코가 힘을 냈다. 후반 36분 트리피어의 크로스가 수비 맞고 앙헬 코레아에게 연결됐고, 코레아가 논스톱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것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바야돌리드도 반격했다. 후반 39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세르지가 쇄도하며 발을 댓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이로써 양 팀은 후반 종료 시간까지 골을 넣지 못하며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