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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리버풀 레전드, "맨유, 래쉬포드 도와줄 만주키치 영입해야"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브 니콜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리오 만주키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초반 8경기에서 저조한 득점력에 시달렸다. 골을 넣지 못하자 자연스럽게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고, 결국 15위까지 떨어지는 사태를 초래했다.

이에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의 대체자 없이 시즌을 시작한 것에 대한 비난이 일었고, 맨유 보드진들도 이를 자각했다. 맨유 보드진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진을 보강할 거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맨유의 타깃은 이번 여름 관심을 보였던 유벤투스의 만주키치였다. 만주키치 역시 유벤투스에서 완전히 입지를 잃었고, 이번 시즌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리버풀 레전드 수비수 스티브 니콜도 만주키치 영입을 주장했다. 니콜은 31일(한국시간) ‘ESPN FC'와 인터뷰서 “맨유는 현재 래쉬포드에 많은 짐을 지우고 있다. 사람들은 제시 린가드, 메이슨 그린우드, 앙토니 마르시알이 센터 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다고 하지만 진짜 센터 포워드는 래쉬포드다”고 말했다.

이어 “만주키치의 경험은 래쉬포드에게 휴식을 줄 수도 있고, 그의 옆에서 뛰게 할 수도 있다. 만약 맨유가 다음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지 않는다면, 보드진을 시험하길 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