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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메시 PK-FK 해트트릭' 바르사, 셀타 비고에 4-1 승...선두 탈환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과 프리킥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오전 5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에서 셀타 비고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동률를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앞서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 안수 파티 쓰리톱을 가동했다. 이에 맞서 셀타 비고는 시스토, 아스파스를 앞세워 골을 노렸다. 

전반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선제골을 넣은 쪽은 홈팀 바르셀로나였다. 전반 21분 주니오르의 크로스가 셀타 비고 수비수 손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메시가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속이고 킥을 마무리하면서 리드를 가져왔다. 

셀타 비고도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전반 41분 문전 앞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우고 마요가 동점골로 연결시키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테어 슈테켄 골키퍼도 막을 수 없는 완벽한 궤적의 프리킥 골이었다. 

하지만 메시도 곧바로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응수했다. 전반 46분 바르셀로나도 골대에서 22m 떨어진 지점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를 메시가 감아넣으면서 다시 리드를 잡은채 전반전을 마쳤다.

메시의 좋은 감각은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후반 2분 비슷한 거리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번에도 키커로 나선 메시가 똑같은 궤적으로 프리킥을 꽂아 넣었다. 

승기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셀타 비고를 밀어붙였다. 후반 40분 교체해 들어온 부스케츠가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성공시켰고, 바르셀로나는 4-1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

바르셀로나(4): 리오넬 메시(전22, 46, 후2), 부스케츠(후40)

셀타비고(1): 우고 마요(전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