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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브라이튼전 승전보' 솔샤르,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이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칭찬했다.

맨유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7위로 도약했다.

맨유는 전반 17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어 전반 19분 다비 프뢰퍼의 자책골이 나오는 행운까지 얻어냈다. 후반 19분 루이스 덩크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 21분 마커스 래쉬포드가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있는 맨유다. 패배를 거듭하며 10위권 밑을 전전했지만 브라이튼에 승리하며 도약에 나섰다. 유로파리그에서도 파르티잔에 승리하며 32강 진출을 확정시켰다. 맨유는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솔샤르 감독이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브라이튼전을 마친 후 “이번 시즌 최고의 성적이었다. 젊은 선수들이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들의 성장을 바라보는 일은 큰 기쁨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대했지만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는 모습에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리버풀전 무승부 이후 5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본머스전 패배는 실망스러웠지만 많은 개선점을 찾았다. 젊은 선수들이 힘든 교훈을 얻었다. 현재의 순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맨유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승리해서 좋은 영향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