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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西 마르카, “손흥민·음바페, FIFA 20에서 가장 과소평가됐어”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과 파리 생제르맹 킬리안 음바페의 게임 내 능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마르카>는 “FIFA 20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들”이라는 제하에 몇몇 선수들의 이름을 적어 넣었다.

먼저 <마르카>는 음바페의 능력이 ‘89’에 그친데 의문을 표하며 “대부분은 음바페가 90을 넘어갈 거라고 생각했다”라면서 “음바페의 능력이 91이어도 이상하게 여겨지진 않을 거다”라고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는 손흥민이 거론됐다. <마르카>는 “별명이 ‘손날두’인 손흥민에게 87점은 꽤 부족한 오버롤이다. 그의 현실을 잘 측정한다면, 89가 됐어도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진 않았을 듯하다”라고 언급했다.

89라고 평가받는 음바페의 위엔 루카 모드리치•모하메드 살라•버질 반 다이크•케빈 더 브라위너•에당 아자르•네이마르•호날두•메시 등의 ‘90대’ 선수들이 존재한다. 개개인의 시선에 차이는 있겠지만, 음바페가 이들과 어때를 나란히 했어도 큰 문제는 없었을 거로 보인다.

87인 손흥민은 로렌초 인시녜•드리스 메르텐스•베르나르두 실바•카림 벤제마 등과 동일한 수치이며 파울루 디발라•마르코 로이스•에딘손 카바니•폴 포그바 등의 ‘88 그룹’보다는 한 계단 낮은 위치다. 손흥민 역시 87을 초과했어도 충분히 납득이 됐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