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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바르셀로나 디렉터' 아비달, "발베르데 향한 논쟁...개선 할 수 있다면 지원

바르셀로나의 디렉터 에릭 아비달이 팀은 계속해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을 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발베르데 감독의 입지와 관련해 바르셀로나 디렉터 아비달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비달은 "발베르데 감독에 대해서는 항상 논쟁이 있다. AS 로마와의 나쁜 경기 결과가 리버풀에서도 일어났다"면서 "한 가지 결과 때문에 나쁜 시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감독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분석해야 한다. 팀은 발베르데 감독에게 모든 정보 제공과 지원을 할 것이다"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

또 "결과가 나쁘다면 사령탑 교체라는 방법도 있지만, 항상 더 넓은 상황을 봐야한다.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계속 지원해야한다"고 발베르데 감독과 동행을 강조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하거나 반드시 잡아야 할 팀을 상대해도 결과를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레반테와의 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고, 홈에서 열린 프라하와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예선 4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특히, 승리한다 해도 경기력과 내용 면에서 부족함과 한계를 드러내면서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모든 화살은 발베르데 감독을 향하고 있다. 전술과 지도력이 뚜렷하지 못하다는 평가와 함께 지적을 받고 있고 팬들은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