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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스포츠뉴스 ‘거취 불분명’ 오바메양, 인터 밀란까지 영입 관심

아스널의 불안한 상황 속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인터 밀란이다.

오바메양의 거취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 속에서 아스널이 끝없이 부진했고, 이번 시즌 우승은커녕 4위 진입도 어려운 상황으로 흘렀다.

이에 아스널은 에메리 감독을 경질하고 프레드릭 융베리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여전히 아스널이 반등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임에는 확실하다.

이처럼 아스널이 부진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바메양의 이적 가능성이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오바메양은 2021년까지 아스널과 계약돼 있고, 현재 재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바메양은 아스널의 불투명한 미래 속에 재계약을 꺼리고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빅클럽들이 오바메양의 영입에 뛰어든 것.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FC 바르셀로나 등이 오바메양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인터 밀란도 합류했다. 독일판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웹’을 인용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바르셀로나 이적 희망이 커짐에 따라 인터 밀란이 대체자로 오바메양을 점찍었다. 인터 밀란은 아스널에서의 오바메양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