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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데뷔전 '1도움+주장 완장' 루니...코쿠 감독, "그의 경험-리더쉽 필요' 

잉글랜드로 돌아온 웨인 루니가 더비 카운티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루니는 데뷔전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한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더비 카운티는 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더비에 위치한 프라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반즐리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더비 카운티는 17위로 올라섰다.

경기에 앞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루니의 잉글래드 무대 복귀였다. 루니는 맨유-에버턴을 떠나 미국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이번 겨울 다시 더비 카운티로 이적하면서 1년 6개월 만에 영국으로 돌아왔다.

코쿠 감독은 경기 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루니의 기용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코쿠 감독은 "루니는 미드필드에서 뛸 것이다. 우리는 그의 경험과 리더쉽이 필요하다 그것이 루니를 주장으로 임명한 이유이다"고 말했다.

코쿠 감독의 말대로 루니는 이날 경기에서 주장으로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루니는 후반 12분 정확한 프리킥으로 마틴 와그훔의 선제골을 돕기도 했다. 첫 경기부터 좋은 활약을 펼치 루니는 팬들의 환영 속에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