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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케인, 왼쪽 햄스트링 파열 확인...'3월까지 복귀 불가능' 

토트넘 홋스퍼에 비상이 걸렸다. 해리 케인이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햄스트링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3일(현지시간) “케인은 햄스트링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이 확인되면서 적어도 3월까지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새해 첫날 경기였던 사우스햄튼전에서 0-1로 패배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도 구단 공식 발표문을 통해 케인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케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개를 들자. 어려운 시간은 계속 이어지지 않는다. 강한 사람은 살아남는다”라며 스스로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케인의 부재는 토트넘에 엄청난 전력 누수다. 첼시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3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손흥민 역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6위로 갈 길이 멀다. 당장 미들즈브러와 FA컵 3라운드와 리버풀과 리그 22라운드를 앞두고 있어 골치가 아픈 상황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케인의 예상 복귀 시점은 3월 10일이다. 그전까지 토트넘은 리그 6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RB라이프치히전) 등을 케인 없이 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