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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ATM 윙어 르마, 토트넘 가나...시메오네도 "떠날 수 있다" 인정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토마 르마의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시메오네 감독이 르마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을 인정하면서 이제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음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르마는 그의 경기력을 발전시키지 못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중요한 선수다"며 "르마는 떠날 수도 있고 남을 수도 있다, 에이전트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개성은 언제나 나를 흥분시킨다. 그러나 기대에 부응하진 못했다. 부상에서 돌아오면 좋은 순간이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르마는 최근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과 연결됐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AS 모나코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며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르마는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는 컵경기 포함 21경기에 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 뿐만 아니라 아스널도 관심을 가지면서 르마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르마 역시 이적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고, 시메오네 감독도 그를 놓아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