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4부 팀에 일격 허용할 뻔한 맨시티, 포트 베일 4-1 격파

맨체스터 시티가 4부리그 팀 포트 베일에 완승을 거뒀다. 

한 골 실점하며 아찔한 상황을 맞이하긴 했으나 맨시티의 전력은 역시나 강했다.

맨시티는 5일 오전 2시 31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9-20 시즌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4부리그 팀을 맞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브라보가 지켰다. 칸셀루, 스톤스, 벨리스, 앙헬리뇨가 4백에 섰다. 실바, 귄도간, 진첸코가 중원에 포진했고, 베르나르도 실바, 아구에로, 포덴이 공격 선봉에 섰다.

전반 19분, 맨시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진첸코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포트 베일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전반 36분, 일격을 허용했다. 포트 베일의 아무가 올린 크로스를 포페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스코어는 1-1이 됐다.

그러나 전반 42분, 아구에로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트리며 맨시티가 2-1로 앞선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 13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벨리스가 강하게 공을 밀어 넣으며 맨시티가 승기를 잡았다. 오프사이드를 가리기 위한 VAR이 가동됐지만 득점이 인정됐다.

후반 31분, 포덴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스코어는 4-1이 됐다. 이후 맨시티는 베르나르도 실바와 귄도간을 빼고 마레즈와 도일을 투입하며 체력 안배에 나섰다.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맨시티가 손쉽게 포트 베일을 제압하며 4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 결과]

맨체스터 시티(4) : 진첸코(전반 20분), 아구에로(전반 42분), 벨리스(후반 13분), 포덴(후반 31분)

포트 베일(1) : 포페(전반 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