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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미나미노 데비전' 만족한 클롭, "슈퍼 활약! 우리가 찾던 선수야"

위르겐 클롭 감독이 미나미노 타쿠미의 데뷔전에 대해 극찬했다.

리버풀은 6일 새벽 1시 1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32강에 안착하며 트레블 가능성을 이어갔다.

이날 미나미노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리버풀 데뷔전을 치렀다, 미나미노는 이번 시즌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짧은 시간 만에 클롭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나미노는 약 15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로 이적했다. 

미나미노가 활약한 시간은 70분이었다. 미나미노는 경기 내내 부지런히 뛰어다녔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한 채 후반 25분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교체되며 데뷔전을 마쳤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미나미노에게 리버풀 선수 중 최하점인 6.1점을 부여했다.

그러나 클롭 감독의 평가는 달랐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BBC'를 통해 “미나미노는 정확히 우리가 원하던 선수다. 슈퍼 활약을 보였고,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번의 훈련을 소화했는데 경기를 이해하는 능력과 축구 스킬, 좋은 태도를 보여줬다. 눈에 띄는 선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