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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에버턴→맨유→웨스트햄?' 모예스, '中 리거' 펠라이니 영입 원한다

웨스트햄 감독으로 돌아온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마루앙 펠라이니 영입을 다시 한 번 원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펠라이니와 계약하는데 관심이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펠라이니와 세 번째 다른 클럽에서 팀을 꾸리고 싶어하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모예스 감독의 펠라이니 여전히 사랑은 특별하다. 지난 2008년 벨기에에서 펠라이니를 에버턴으로 데려온 모예스는 2013년 맨유 이적 후에도 첫 번째 영입으로 펠라이니를 영입했다.

펠라이니는 맨유에서 6시즌을 뛴 후 중국 산둥 루넝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현재 중국 슈퍼리그 22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그런데 중국 슈퍼리그가 샐러리 캡 제도를 도입하면서 펠라이니의 상황이 바뀌었다. ‘스카이스포츠’는 “펠라이니는 2년 계약이 남았지만 중국 FA가 연봉 상한 제도를 실행하면서 연봉의 75%를 삭감 당하게 생겼다”고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