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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바르사 ‘초비상’, 수아레스 무릎 부상 재발 수술 가능성

FC 바르셀로나에 비상이 걸렸다.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 것.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나쁜 소식들은 절대 혼자 오지 않는다. 수페르코파 패배에 이어 수아레스의 무릎 수술 가능성이 함께 온 것. 수아레스는 내일 라몬 쿠가트 박사를 방문해 검사를 받는다”라고 밝혔다.

오랜 시간 수아레스를 괴롭힌 오른쪽 무릎 부상이다. 지난 시즌 말에도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수아레스에게 다시 불편함이 찾아온 것이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 에스파뇰전을 앞둔 워밍업에서 수아레스가 통증을 느끼는 듯 한 표정과 함께 오른쪽 무릎을 계속해서 만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스포르트’ 역시 “바르셀로나 소식통은 수아레스가 몇 주 전부터 무릎에 문제가 있었다고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수술 가능성이 높다. ‘스포르트’는 “내일 개인적인 훈련에서 의사가 검진을 할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선수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수술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수술이 확정된다면 수 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시즌의 중요한 시점에서 공격 라인을 재구성해야 하는 압박감에 놓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