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맨시티, '1200억'에 브루노 하이재킹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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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아직까지 이적료 차를 좁히지 못한 상황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 경쟁에 참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스포르팅 리스본과 이적료 협상이 쉽지 않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당초 4300만 파운드(약 647억 원)에 보너스 조항 1700만 파운드(약 256억 원)를 제시했지만 스포르팅에 거절당했다. 보너스 조항에는 페르난데스의 발롱도르 조항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르투갈 언론이 맨시티의 영입 경쟁 참전을 보도했다. 포르투갈 ‘코레이오 데 만하’는 21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페르난데스를 원한다. 8600만 유로(약 1,259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돼있고, 페르난데스의 여름 합류를 기다릴 것이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일단 구단에 맨유행을 원한다고 밝힌 상황이지만 양 팀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22일에 열리는 브라가 원정 명단에 포함되며 이적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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