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토트넘, 엠레 잔 영입전 합류

토트넘이 유벤투스를 떠나고 싶어 하는 ‘멀티 플레이어’ 엠레 잔(26) 영입전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봉에서 금액을 더 높게 책정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쟁에서 한 발 밀린 모양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이적 전문가 막스 빌레펠트의 주장을 인용해 “도르트문트가 엠레 잔 영입 경쟁에서 한 발 앞섰다. 토트넘 또한 엠레 잔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리버풀을 떠나 유벤투스로 합류한 엠레 잔은 이번 시즌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리그 8경기(선발2) 출전에 그쳤다. 아론 램지와 아드리앙 라비오가 중원에 합류하면서 주전 경쟁이 더욱 어려워졌다.

이에 엠레 잔은 이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레펠트에 따르면 엠레 잔의 투쟁적인 모습을 높게 평가한 도르트문트가 영입 경쟁에서 앞선 것으로 보인다.

스쿼드 보강을 추진 중인 토트넘도 엠레 잔을 주시하고 있다. 경험이 많고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풀백을 소화할 수 있는 엠레 잔은 토트넘에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

문제는 역시 금전적인 부분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엠레 잔 영입 기회를 엿보고 있지만 도르트문트보다 적은 연봉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엠레 잔이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를 원하면서 경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