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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맨유-첼시 제안 거절한 카바니

에딘손 카바니가 1월 이적을 추진했지만 막판에 결렬되며 파리 생제르망에 남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맨유 등 최전방 강화가 필요한 팀들이 달려들었지만 카바니의 우선 순위는 돈이 아니었다.

영국 ‘더 선’은 2일(한국시간) 그의 에이전트이자 형인 월터 구글리몬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카바니는 PSG에서 받던 것 보다 적게 받을 의향이 있다. 하지만 PSG가 요구 금액을 낮추지 않아 아틀레티코 이적이 결렬됐다. 만약 돈 때문이었다면 영국 맨체스터나 첼시로 향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카바니는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이적 시장 마감일이 다되도록 이적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첼시, 맨유 등이 뒤늦게 영입전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카바니의 선택은 잔류였다. 아틀레티코와 PSG가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여름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카바니는 오는 여름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의 에이전트의 발언으로 인해 카바니는 첼시나 맨유가 아닌 아틀레티코 이적을 재추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