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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빡빡이' A.영, 사비 털어 전속 헤어 디자이너 밀라노로 호출

축구 스타에게 헤어 스타일링 역시 중요한 비지니스다. 

에쉴리 영이 자신의 머리를 밀어줄 담당 스타일리스트를 맨체스터에서 밀라노로 호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에슐리 영이 머리를 다듬기 위해 사비를 털어 자신이 좋아하는 헤어 스타일리스트를 맨체스터에서 밀라노로 불렀다. 맨체스터에서 자신을 담당했던 다니엘 존슨이라는 디자이너로 영의 헤어와 면도를 담당해왔다"고 보도했다. 

영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를 떠나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이미 인터 밀란에서 2경기에 출전한 영은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부활한 모습을 보였다. 

팀은 옮겼지만 디자이너는 바꿀 수 없었던 모양이다. 어린 시절부터 빡빡민 헤어스타일을 고수한 영이지만 자신이 항상 바버샵에 들러 머리를 손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이 초청한 다니엘 존슨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을 담당하는 스타 헤어디자이너다. 남자 그루밍 전문가로 지난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의 동화 우승 후 전체 선수단 머리를 담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