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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뎀벨레 장기 부상' 바르사, 올여름 '유스 출신' 아다마 충격 복귀 추진

바르셀로나가 울버햄튼의 라이징 스타 아다마 트라오레 재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아다마 트라오레를 다시 데려오기 위한 충격적인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아다마를 1800만 파운드(약 276억 원)에 영입했던 울버햄튼은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다마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아다마는 지난 2015년 정기적인 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애스턴 빌라에서 첫 시즌 만에 주목 받은 아다마는 2016년 미들즈브러를 거쳐 2018년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아다마는 이번 시즌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던 아다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마무리 능력과 크로스 능력도 발전시키며 정상급 윙어로 거듭났다. 프리미어리그, 유로파리그 등 각종 대회에서 36경기에 출전해 5골 10도움을 이어가고 있다.

아다마의 성장에 바르셀로나도 복귀를 고려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재영입을 노리겠다는 의도다. 현재 공격 자원이 줄 부상을 당한 것도 이유로 알려졌다. '데일리 메일'은 "바르셀로나는 장기 부상으로 뎀벨레와 수아레스를 잃었다. 이에 아다마 재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등과 경쟁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