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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화려한 맨시티 영입리스트, 메시 이어 케인-음바페까지

리오넬 메시에 이어 해리 케인과 킬리안 음바페가 맨체스터 시티 영입 레이더망에 걸렸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장기적 대안을 찾는 맨시티는 최상급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8일 ‘미러’를 인용해 “아구에로의 대체자를 찾는 맨시티가 빅 네임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그동안 최전방에 대한 고민이 많지 않던 팀이었다. 지난 2011년 팀에 합류해 꾸준하게 골을 터트린 아구에로의 존재감이 컸기 때문이었다. 아구에로는 맨시티에서만 250골 이상을 넣으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아구에로도 30대에 접어들면서 맨시티가 장기적인 대안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있지만 확실한 골잡이로 보기에는 아직까지는 아쉬움이 많기 때문이다.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에릭 아비달 기술이사와 각을 세운 메시 영입을 노리고 있는 맨시티는 케인과 음바페까지 영입 리스트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도 마찬가지다.

세 선수 유럽 무대 내에서 손꼽히는 공격수들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케인은 빅클럽이 아닌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고 음바페는 약관의 나이에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르티네스 역시 인터 밀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 명 모두 거액을 지불해야만 영입할 수 있지만 맨시티는 이에 개의치 않고 올 여름 영입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