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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정우영 1도움+88분 활약’ 바이에른 뮌헨, 쾰른에 4-2 완승

선발 출전한 정우영이 자로 잰 듯 한 패스로 선제골을 도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빅토리아 쾰른을 꺾고 11위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 2군은 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빅토리아 쾰른과의 2019-20 시즌 독일 3부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정우영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14분, 정우영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시작됐다. 정우영이 수비라인을 파고드는 브릿을 향해 정확한 패스를 내줬고, 브릿이 마무리하며 쾰른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뮌헨은 후반 13분,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싱이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후반 37분,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다시 한 번 실점했다.

후반 43분, 정우영이 나가고 아르프가 투입됐다. 후반 44분, 리차드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뮌헨이 3-2 스코어를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싱이 한 골 더 추가하며 뮌헨의 4-2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정우영은 88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도움을 하나 기록한 것을 비롯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또한 이적 직후 2경기 연속 출전하며 감독의 신뢰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