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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BBC도 보도...첼시, '이적료 580억'에 지예흐 영입 근접

첼시가 이번 여름 첫 번째 영입을 미리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아약스의 윙어 하킴 지예흐(26)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BBC'는 13일(한국시간) "첼시가 지예흐와 협상을 진전시켰다. 수일 내로 발표될 것 같다. 이적료는 3800만 파운드(약 582억 원)이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지예흐는 2016년부터 아약스에서 뛰며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마타이스 데 리트, 프렌키 데용 등과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끌면서 주목을 받았다. 날카로운 왼발 킥력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에는 49경기에 출전해 21골 24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아약스를 떠날 것이 유력해보였다. 'BBC'에 따르면 지예흐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첼시의 램파드 감독의 첫 번째 타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약스가 1월 이적시장에서는 선수 판매를 거부하며 이적은 성사되지 못했다. 또한 첼시는 에딘손 카바니, 드리스 메르텐스를 함께 노렸지만 영입에 실패했다. 

그러나 여름에는 지예흐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 3800만 파운드의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에 합의에 도달하면서 영입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