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바르사, 회사 고용해 여론조작 혐의...메시-피케-펩 등 이미지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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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여론 조작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오넬 메시, 헤라르드 피케를 비롯해 펩 과르디올라, 차기 바르사 회장 후보들을 공격하고 현 회장인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옹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카데나 세르'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현 회장을 보호하고 팀 선수들과 차기 회장 후보들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회사를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고용한 회사는 'I3 벤처'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피케, 메시 등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린 계정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차기 회장으로 출마 예정인 빅토르 폰트, 주앙 라포르타, 아구스티 벤디토 역시 공격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급하게 공식 성명을 발표해 이런 회사와 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바르셀로나는 "이 회사와 계정들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현재 퍼지고 있는 게시물을 올린 계정도 그렇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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