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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호날두, '리그 11G 연속골'로 커리어 1000경기 자축...팀은 2-1 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1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유벤투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인터 밀란과 격차를 벌리며 선두들 질주했다.

유벤투스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파올로 마차에서 열린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스팔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인터 밀란과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선발 라인업]

홈팀 스팔은 스트레페사, 페타냐, 발로티로 공격진을 꾸렸다. 미시롤리, 발디피오리, 카스트로, 시오넥, 보니파지, 주카노비치, 레카, 베리샤를 선발 투입했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 투톱을 내세웠다. 이어 마투이디, 벤탄쿠르, 램지, 과드라도로 중원을 꾸렸고, 산드루, 키엘리니, 루가니, 다닐루로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슈체스니가 꼈다.

[경기 내용]

홈팀 스팔이 전반 초반 단단한 수비로 유벤투스를 힘들게 했다. 스팔은 전반 2분 만에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유벤투스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슈체스니의 선방에 막혔다.

유벤투스도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파울로 디발라가 우측면에서 절묘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호날두가 쇄도하며 마무리했지만 이후 오프사이드로 판명나면서 골은 취소됐다. 이어 전반 22분 호날두의 중거리슈팅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전반 27분 디발라 프리킥은 수비수에 걸렸다.

스팔도 한 차례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32분 스트레페사가 돌파 후 크로스를 올린 것이 수비 맞고 굴절되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이후 페타냐가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것도 빗나갔다.

먼저 웃은 쪽은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전반 39분 콰드라도가 수비 뒷 공간을 한 번에 뚫어냈고, 호날두에게 곧바로 크로스를 올려줬다. 호날두는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후반전에도 유벤투스의 공격은 이어졌다. 호날두가 후반 2분 만에 골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막히며 추가골에 실패했다. 그러나 후반 15분 램지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점 차로 앞서나갔다.

스팔도 한 골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스팔은 후반 24분 미시롤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페냐타가 키커로 나서 이를 마무리하면서 한 골을 따라붙었다.

양 팀은 마지막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유벤투스가 원정에서 2-1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결과]

스팔(1): 페타냐(후24)

유벤투스(2): 호날두(전39), 램지(후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