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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MLS 이적설' 호날두, "유벤투스에서 행복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에 대해 반박했다. 

호날두는 현재 유벤투스에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최근 리오넬 메시와 함께 미국 이적설이 돌았다. 인터 마이애미를 창단하며 2020년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데이비드 베컴이 스타 플레이어 영입을 물색했고, 메시와 호날두에게 입단 제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였다.

유벤투스의 상황도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현재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신뢰를 잃어가고 있고, 지난달 27일(이하 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리옹 원정에서 덜미를 잡히며 8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무엇보다 경기력이 좋아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그러나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행복하다고 밝히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호날두는 1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행복하다”며 “나는 이탈리아 최고의 클럽에 있다. 최고의 선수들 사이에서 플레이한다. 지난 시즌에 우승도 거뒀고, 이번 해에도 그렇게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좋다. 나는 유벤투스에 득점하기 위해 왔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