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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따뜻한 남자 무리뉴, 독거노인 위한 생필품 배달 봉사 모습 포착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따뜻한 마음씨를 선보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생필품을 구하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필수 물품을 배달하는 봉사에 자원해 수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메트로’는 24일(한국시간) “무리뉴가 월요일, 코로나19 발생으로 바깥으로 나가 생필품을 살 수 없는 노인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현재 영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증하며 슈퍼마켓에 사재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면역이 약한 노인은 바깥 외출을 삼가야 할 뿐만 아니라 마트에서 제대로 생필품을 구매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영국 ‘Age UK’ 등 자선단체들은 필수 생필품들을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배달하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무리뉴가 자원한 것이다. 최근 영국 정부의 권고에 따라 팀 훈련이 중단되며 무리뉴는 자유 시간이 많아졌고, 의미 있는 활동에 참가했다.

해당 봉사는 토트넘의 훈련장이 위치한 런던 북부 엔필드에서 진행됐다. ‘메트로’는 “자선단체는 노인 사회에 필수 물품을 공급해왔고, 무리뉴는 조력자 중 한 명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