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베르통언, 토트넘 떠나면 인테르로? ‘이적설’ 고딘 대체후보

얀 베르통언의 계약만료 시점이 다가오고 있지만 토트넘과 재계약 소식은 여전히 들려오고 있지 않다. 

그런 가운데 인터밀란이 베르통언의 행선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인터밀란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디에고 고딘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를 인용해 “베르통언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인터밀란이 다음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토트넘에 합류한 베르통언은 주축으로 활약해 왔다. 하지만 이번 시즌 유독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더욱 입지가 좁아졌다. 공교롭게도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베르통언의 이적설이 난무한 이유다.

문제는 계약이 3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지만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토트넘이 재계약을 제시할 계획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베르통언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거취를 고민 중이라는 말로 이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인터밀란이 베르통언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인터밀란은 스테판 더 프레이,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호흡을 맞출 새로운 센터백을 노리고 있다. ‘베테랑’ 고딘을 영입했지만 만족스러운 활약을 하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딘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베르통언이 절친인 로멜루 루카쿠가 있는 점을 들어 인터밀란으로 향할 수 있다고 짚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기본 2년에 1년을 연장옵션을 조건으로 베르통언에게 영입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